디오르 홍보 책임자 마틸드 파비에르 별세…블핑 지수, '파리 엄마' 비보에 추모

기사등록 2026/08/19 09: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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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지수, 마틸드 파비에르.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수, 마틸드 파비에르.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2026.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파리 엄마'로 알려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오르(Dior)의 홍보 책임자 마틸드 파비에르(57·Mathilde Favier)와 그의 남편이자 영화 제작자인 니콜라 알트마이어(61·Nicolas Altmayer)가 교통사고로 함께 숨졌다.

18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Variety) 등 외신에 따르면, 파비에르 부부는 전날 오후 4시께 프랑스 서부 되세브르 지역의 한 도로에서 차량 주행 중 다른 차를 추월하다 마주 오던 대형 화물차와 충돌해 현장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디오트 쿠튀르의 홍보 디렉터로서 글로벌 패션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남편 알트마이어는 'OSS 117' 시리즈와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주요 작품들을 제작한 프랑스의 대표적인 독립 영화 제작자다.

비보가 알려진 후 문화·패션계 전반에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디오르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고인과 남다른 인연을 이어온 지수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장문의 추모 글을 올렸다.

그는 "디오르와의 여정이 시작된 순간부터 나를 따뜻하게 맞아줬고 수많은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며 "덕분에 파리는 또 다른 집처럼 느껴졌다. 당신은 내면과 외면 모두 아름다운 사람이었고 당신을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지수는 공식 석상에 고인과 손을 잡고 입장하는 등 각별한 사이를 유지했다. 국내 지수 팬들 사이에선 고인을 '파리 엄마'로 불렀다.

이 밖에도 프랑수아 오종 감독,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Marion Cotillard)를 비롯해 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 델핀 아르노 디올 CEO, 카트린 페가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 등 현지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도 잇따라 추모 성명을 내며 고인들의 명복을 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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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르 홍보 책임자 마틸드 파비에르 별세…블핑 지수, '파리 엄마' 비보에 추모

기사등록 2026/08/19 09:42: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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