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후퇴
미국 4개 지역 모두 전월 대비 계약 감소
NAR "높은 모기지 금리가 매수세 제약"
![[먼로=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보다 2.3% 감소했다. 사진은 2020년 4월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외곽 먼로에서 매매 절차가 진행 중인 주택 앞에 '매물(For Sale)'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6.08.19.](https://img1.newsis.com/2026/08/19/NISI20260819_0002215313_web.jpg?rnd=20260819020631)
[먼로=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보다 2.3% 감소했다. 사진은 2020년 4월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외곽 먼로에서 매매 절차가 진행 중인 주택 앞에 '매물(For Sale)'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모습. 2026.08.19.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미국의 7월 잠정주택판매가 감소했다. 높은 모기지 금리와 집값이 매수세를 억눌렀다.
1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보다 2.3%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2.2% 줄었다. 7월 잠정주택판매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도 부진이 뚜렷했다. 서부의 계약 건수가 전월보다 4.7%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남부는 2.2%, 북동부는 2.0%, 중서부는 0.7% 각각 감소했다. 미국 4개 주요 지역에서 모두 계약이 줄어든 것이다.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도 이날 7월 기존주택 계약 체결이 전월보다 2.3% 감소했다고 전하며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주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잠정주택판매는 계약이 체결됐지만 거래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주택을 집계한다. 실제 거래까지 통상 한두 달이 걸리는 만큼 향후 기존주택 판매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1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보다 2.3%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2.2% 줄었다. 7월 잠정주택판매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도 부진이 뚜렷했다. 서부의 계약 건수가 전월보다 4.7%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다. 남부는 2.2%, 북동부는 2.0%, 중서부는 0.7% 각각 감소했다. 미국 4개 주요 지역에서 모두 계약이 줄어든 것이다.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터닷컴도 이날 7월 기존주택 계약 체결이 전월보다 2.3% 감소했다고 전하며 높은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주택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잠정주택판매는 계약이 체결됐지만 거래가 아직 완료되지 않은 주택을 집계한다. 실제 거래까지 통상 한두 달이 걸리는 만큼 향후 기존주택 판매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지표로 활용된다.
![[내슈빌=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보다 2.3%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2.2% 줄었다. 사진은 2026년 2월10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단독주택가에서 한 시민이 조깅하고 있는 모습. 2026.08.19.](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2145746_web.jpg?rnd=20260527094844)
[내슈빌=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보다 2.3%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도 2.2% 줄었다. 사진은 2026년 2월10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단독주택가에서 한 시민이 조깅하고 있는 모습. 2026.08.19.
로런스 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여름 한복판에 올해 가장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가 나타나면서 주택 매매계약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주택가격도 사상 최고 수준에 있어 매물이 시장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지난해보다 호가 이상으로 매수에 나서는 구매자도 줄었다고 분석했다.
리얼터닷컴은 최근 모기지 금리가 6.5~6.7% 수준을 오간 것이 주택 구매 수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고금리와 높은 주택가격이 겹치면서 주택 구매 여력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NAR에 따르면 현재 잠정 계약 건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약 30% 적은 반면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당시보다 약 5% 많다. 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주택공급이 늘고 모기지 금리가 안정되거나 하락해 주거비 부담이 낮아질 경우 억눌린 수요가 다시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리얼터닷컴은 최근 모기지 금리가 6.5~6.7% 수준을 오간 것이 주택 구매 수요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고금리와 높은 주택가격이 겹치면서 주택 구매 여력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NAR에 따르면 현재 잠정 계약 건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보다 약 30% 적은 반면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당시보다 약 5% 많다. 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향후 주택공급이 늘고 모기지 금리가 안정되거나 하락해 주거비 부담이 낮아질 경우 억눌린 수요가 다시 시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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