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전상현이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7회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6.08.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5290_web.jpg?rnd=20260818220746)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전상현이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7회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2026.08.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불펜 전상현이 KBO리그 역대 9번째 5시즌 연속 10홀드 진기록을 세웠다.
전상현은 1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7회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팀이 4-2로 앞서던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7회말 첫 상대였던 심우준을 내야안타로 내보낸 데 이어 1사 2루엔 요나단 페라자에게 적시타를 맞고 실점까지 헌납했다.
문현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린 그는 강백호에게 안타를 맞고 주자 1, 2루 위기를 이어갔으나, 후속 노시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1점 차 리드를 남긴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로써 그는 시즌 10호 홀드를 채우며 KBO리그 역대 9번째로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홀드를 달성했다.
2016시즌 KIA에 입단한 전상현은 그해 6월10일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 구원 등판해 데뷔 첫 홀드를 신고했다.
2019시즌부터는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며 존재감을 키워갔다.
2019시즌 57경기에 등판해 개인 첫 두 자릿수 홀드(15홀드)를 기록했으며, 이듬해인 2020시즌에는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10홀드에 도달했다. 2022시즌부터는 4시즌 연속 10홀드를 넘겼다.
연속 기록을 이어가는 동안 성적도 동반 상승했다. 지난 시즌에는 74경기에 등판해 25홀드를 수확하며 개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그해 6월2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리그 역대 19번째이자 구단 최초로 통산 100홀드 고지를 밟기도 했다.
리그 최다 연속 시즌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은 6시즌 연속으로, 권혁(전 삼성·2007~2012)과 김태훈(키움·삼성·2020~2025)이 나란히 보유하고 있다.
5시즌 연속 기록을 가진 선수로는 차명주(전 두산·한화·2001~2005), 안지만(전 삼성·2011~2015), 진해수(전 LG·2016~2020), 정우영(LG·2019~2023), 구승민(롯데·2020~2024), 김진성(LG·2022~2026)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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