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사명 'SM국일'로 변경 추진

기사등록 2026/08/18 1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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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M그룹 계열사 국일제지는 다음 달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과 사내이사 선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일제지는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SM국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한다. 이와 함께 안장순 사내이사 후보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SM그룹 계열사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기업과 인수합병을 통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장순 사내이사 후보는 37년간 금융투자업계에서 경력을 쌓고, 메리츠자산운용 사외이사를 거쳐 SM하이플러스 경영고문과 SM중공업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갖춘 경영 전문가다. 국일제지는 안 후보가 보유한 경영관리 경험과 그룹 내 사업 이해도가 향후 의사결정 체계 강화와 사업 시너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일제지는 특수지와 산업용지를 주력으로 생산해 온 제지 전문기업이다. 최근에는 반도체 캐리어지, 철강 표면 보호용 스틸가드지, 종이 기반 포장재 등 산업용 특수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적용처를 첨단산업과 친환경 소재 분야로 넓히고 있다.

반도체 캐리어지는 전자부품 제조·조립 공정에서 소형 부품을 포장·이송하는 데 활용되는 제품이다. 국일제지의 박엽지 제조 기술이 적용된다. 스틸가드지는 스테인리스강, 알루미늄, 열연강판, 냉연강판 등의 가공·보관·운송 과정에서 금속 표면의 흠집과 오염을 방지하는 특수지다.

국일제지는 이번 임시주주총회를 기점으로 SM그룹 계열사로서의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특수지·산업용 소재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인수합병을 통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일제지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은 SM그룹 계열사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반영하고, 기존 국일제지의 특수지 사업구조 발전과 더불어 신사업 추진을 위한 결정"이라며 "안장순 사내이사 후보의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안정화와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을 통해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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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일제지, 사명 'SM국일'로 변경 추진

기사등록 2026/08/18 14:43: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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