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디지털위안 운영은행 8곳 추가…총 30곳으로 확대

기사등록 2026/08/18 15:03:34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핑안·상하이·항저우은행 등 운영망 합류…6곳은 국유은행

[서울=뉴시스]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인 디지털위안 운영망에 상업은행 8곳을 추가했다. 디지털 위안화 자료 사진. 2026.08.18
[서울=뉴시스]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인 디지털위안 운영망에 상업은행 8곳을 추가했다. 디지털 위안화 자료 사진. 2026.08.1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인 디지털위안 운영망에 상업은행 8곳을 추가했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8개 은행을 디지털위안 운영기관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지정된 은행은 핑안은행과 헝펑은행, 보하이은행, 상하이은행, 항저우은행, 후이상은행, 창사은행, 광시베이부완은행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디지털위안 운영기관은 총 30곳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6곳은 국유은행이다.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상업은행들은 인민은행의 관리·감독 아래 디지털위안의 일상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조치는 중국의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에서 디지털위안을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뤄졌다.

인민은행은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을 디지털위안 운영망에 참여시켜 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공정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9년 디지털위안 시범사업을 시작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먼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대규모로 시험했다. 사용 범위도 소매 결제와 임금 지급에서 정부 서비스, 기업 간 결제 및 국경 간 지급으로 확대됐다.

다만 중국 소비자들이 이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에 익숙해 디지털위안의 소매시장 보급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존 민간 결제 플랫폼 이용자들의 디지털위안 사용을 유도하는 것이 중국 당국의 과제로 꼽힌다.

중국은 디지털위안을 국경 간 무역과 금융시장 등으로 확대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상하이에 디지털위안 국제운영센터를 설립해 국경 간 결제 인프라 구축과 위안화의 국제적 사용 확대에 나섰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디지털위안 누적 거래는 34억8000만건, 거래액은 16조7000억 위안(약 3500조원)에 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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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위안 운영은행 8곳 추가…총 30곳으로 확대

기사등록 2026/08/18 15:03: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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