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도 용인 반도체 산단 송전선로 반대 행렬…"지역 희생 말아야"

기사등록 2026/08/18 13: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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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용인 반도체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전국 대행진단과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충북대책위원회가 18일 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송전선로 건설 계획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6.08.18. mercurypark@newsis.com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용인 반도체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전국 대행진단과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충북대책위원회가 18일 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송전선로 건설 계획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6.08.18.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을 관통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 반발하는 시민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정부에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송전선로 건설 계획 재검토를 촉구했다.

용인 반도체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전국 대행진단과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충북대책위원회는 18일 도청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의 전력 수요를 위해 비수도권의 희생을 강요하는 에너지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충북에는 신계룡~북천안, 신영주~신중부 등 7개 345㎸ 송전선로가 추진되고 있다"며 "사실상 단양을 제외한 도내 10개 시·군에 수도권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가 건설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을 소비하는 곳과 생산·수송에 따른 고통을 감내하는 곳이 철저히 분리된 시스템은 불평등하다"며 "충북이 수도권의 번영을 위해 희생되는 '에너지 식민지'로 전락하는 것을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정치권은 이재명 정부 눈치보기를 중단하고 지역 주민 편에 서서 함께 싸워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지역의 희생을 강요하지 않는 분산형 에너지 시스템과 사회적 합의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용인 반도체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전국 대행진단과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충북대책위원회가 18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3공장에서 도청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송전선로 건설 계획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6.08.18. mercurypark@newsis.com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용인 반도체산단 재검토·송전탑 반대 전국 대행진단과 초고압 송전탑 건설 반대 충북대책위원회가 18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 3공장에서 도청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송전선로 건설 계획 재검토를 촉구하고 있다. 2026.08.18. [email protected]

지난달 30일 전남 해남에서 출정식을 연 전국 대행진단은 전북과 대전, 충남을 거쳐 이날 충북에 도착했다.

이들은 청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SK하이닉스 3공장을 거쳐 도청까지 차량·도보 행진을 벌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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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도 용인 반도체 산단 송전선로 반대 행렬…"지역 희생 말아야"

기사등록 2026/08/18 13:46:4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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