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DJ 서거 17주기에 "오늘의 국회 보고 어떤 말씀 남겼을지 되새겨"

기사등록 2026/08/18 10: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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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선진화법, 민주당 입법 폭주로 풍전등화"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9월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회안)에 대한 반대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2025.09.28.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9월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위원회안)에 대한 반대 무제한토론을 하고 있다. 2025.09.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고인께서 오늘의 국회를 바라봤다면 어떤 말씀을 남겼을지 무겁게 되새기게 된다"고 밝혔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김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를 맞아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국가의 미래를 향한 신념을 놓지 않았던 고인을 깊이 추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께서 헌정 사상 첫 필리버스터로 지켜내고자 했던 의회 민주주의의 정신은 2012년 국회선진화법을 통해 제도적으로 자리 잡았다"며 "국회선진화법은 다수의 일방적인 입법을 막고 여야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국회를 운영하도록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로서 어느 한 정당의 소유물이 아니라 여야 모두가 계승해야 할 대한민국 의회정치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민주당의 입법 폭주로 국회선진화법마저 풍전등화에 놓인 현실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필리버스터를 약화시키고 패스트트랙 기간을 단축하려는 등 국회의 충분한 토론과 숙의를 어렵게 만들려는 시도는 의회 민주주의의 원칙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수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존중하는 민주주의의 가치는 정파적 이해를 넘어 반드시 지켜야 할 우리 정치의 기본"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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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DJ 서거 17주기에 "오늘의 국회 보고 어떤 말씀 남겼을지 되새겨"

기사등록 2026/08/18 10:41: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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