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프링 캐스팅

음악극 '도어 넥스트 헤븐' (컨템포러리 테일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음악극 '도어 넥스트 헤븐'이 다음달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학로 로비 바이 컨템포러리 테일즈에서 재연을 올린다.
작품은 천국 바로 옆에 위치한 지옥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투명하고 얇은 경계에 머무는 두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션을 꿈꾸는 라이브바 사장과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을 지닌 그의 친구는 '도어 넥스트 헤븐'이라는 공간에서 암묵적인 공생을 이어간다.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두 사람은 음악을 매개로 관계를 이어가지만, 예기치 못한 전화 한 통은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을 일으킨다.
지난해 초연한 작품은 이번 재연에서 강지희 작곡가의 합류로 기존 음악을 전면 재구성하고 새 넘버를 추가했다.
무대에는 문주하, 이승민, 김승찬, 민규태, 김무정, 오시후가 오른다. 초연에서 남성 배우들이 맡았던 역할을 이번 재연에서는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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