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렌 울리면 대피"…양산시 20일 민방위 훈련

기사등록 2026/08/18 1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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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대피·긴급차량 길 터주기

[양산=뉴시스] 부산대양산캠퍼스역에서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양산=뉴시스] 부산대양산캠퍼스역에서 도 단위 민방위 시범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20일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의 대피 능력과 비상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된다. 공습 상황을 가정해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길 터주기 등을 점검하며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과 관계기관의 대응 능력을 확인한다.

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으로 시작해 시민들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나 건물 지하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후 2시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이동할 수 있으며 오후 2시20분 경보 해제와 함께 종료된다.

민방위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이나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에서 민방위 대피소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또 양산종합운동장~남부시장~양산시청 앞 교차로~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길 터주기 훈련도 병행된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긴급차량이 접근할 경우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해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 대피와 긴급차량 통행 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처하고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은 갑작스러운 공습이나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요령을 실제처럼 익히는 중요한 기회"라며 훈련 시간 동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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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렌 울리면 대피"…양산시 20일 민방위 훈련

기사등록 2026/08/18 10:23: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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