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야스쿠니 참배가 이상적" 日 개그맨 발언 논란

기사등록 2026/08/18 09:04:17

최종수정 2026/08/18 09:16:0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경덕 "여론 호도" 공개 사과 촉구

[서울=뉴시스]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옹호하는 망언을 한 일본 유명 개그맨 오타 히카리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옹호하는 망언을 한 일본 유명 개그맨 오타 히카리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일본 유명 개그맨 오타 히카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옹호 발언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서경덕 교수는 18일 자신의 SNS에 "일본에 거주하는 누리꾼의 제보로 알게 됐다"며 "확인 결과 현지 매체에서도 크게 다뤄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닛칸스포츠 일본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오타 히카리는 지난 16일 TBS '선데이 재팬'에 출연해 "개인적으로 총리가 야스쿠니 참배를 공식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주장했다.

히카리는 "A급 전범이라고 해서 그 사람들이 일본에서 말하는 '전범' 위치에 있던 것은 아니다"라며 "도쿄재판은 승자의 재판이기에 전승국과 패전국을 불균형하게 취급하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A급 전범으로 지목된 사람들만이 전쟁의 가해자인가?"라고 반문하며 "원자폭탄을 떨어뜨린 쪽도 전쟁범죄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서 교수는 해당 발언에 대해 "전승국의 책임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일본의 전쟁 침략과 식민 지배 책임을 회피하려는 전형적인 꼼수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모든 일본인의 의견은 아니겠지만, 영향력이 큰 인기 TV 프로그램에서 유명 연예인의 이러한 발언은 여론을 크게 호도할 수 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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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야스쿠니 참배가 이상적" 日 개그맨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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