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 호날두, 은퇴 가능성 언급…"선수로서 마지막 시즌"

기사등록 2026/08/17 13:25:5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미래 계획 모두 세워뒀어"

[알링턴=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스페인과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경기 막판 결승 골을 내주며 스페인에 0-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호날두는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을 16강에서 마쳤다. 2026.07.07.
[알링턴=AP/뉴시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6일(현지 시간) 미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스페인과 경기가 끝난 후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경기 막판 결승 골을 내주며 스페인에 0-1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으며 호날두는 본인의 마지막 월드컵을 16강에서 마쳤다. 2026.07.07.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41)가 시즌 종료 후 은퇴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17일(한국 시간) ESPN에 따르면 호날두는 미국 패션 매거진 보그를 통해 "아마도 올 시즌이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이 될 것 같다. 나는 화려한 유산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호날두는 자신이 1~2년 선수 생활을 이어갈 것이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거라고 말한 바 있다.

호날두가 선봉에 선 포르투갈은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같은 이베리아반도 라이벌 스페인(0-1 패)에 밀려 고배를 마셨고, 당시 호날두는 은퇴 시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내 미래 계획을 모두 세워뒀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하나만 꼽기 어렵다. 축구 선수 생활이 끝나면 큰 공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여행도 많이 다니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파델(테니스와 스쿼시를 결합한 라킷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직접 플레이하고, 나와 우리 팀이 이루어낸 것들을 계속 만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자국 명문 스포르팅에서 성장한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명문팀을 거친 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2003년 데뷔해 장장 2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포르투갈의 창끝을 책임지고 있다.

프로 통산 976골(클럽 830골·146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할 '통산 1000호골'을 달성한 뒤 축구화를 벗을 전망이다.

한편 지난 12일 호날두는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와 10년 열애 끝에 비공개 결혼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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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스타' 호날두, 은퇴 가능성 언급…"선수로서 마지막 시즌"

기사등록 2026/08/17 13:25: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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