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중산간·남부·동부에 비 집중
서부와 북부에도 누적 29~37㎜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8/11/NISI20250811_0020925667_web.jpg?rnd=20250811102821)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노형오거리 인근 거리에 우산을 쓴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에 사흘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가뭄도 해갈됐다.
17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남벽 376㎜, 성산 수산 375㎜, 진달래밭 372㎜, 윗세오름 266.5㎜, 우도 240.5㎜, 가시리 235.5㎜, 영실 218.5㎜ 등이다.
특히 이번 비는 산간과 중산간, 제주 남부와 동부 지역에 집중됐다. 남부 지역에는 서귀포 116.8㎜, 남원 108.5㎜의 비가 내렸고, 동부 지역에도 표선 159.5㎜, 성산 152.5㎜의 비가 왔다.
서부 지역 고산에는 37.2㎜, 북부 지역 제주시에는 29.6㎜의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사흘 동안 이어진 비로 가뭄은 완전히 해갈됐다. 제주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제주 전역에 비가 이어지면서 가뭄은 완전히 해갈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라산 남쪽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 남쪽 해상의 비구름대는 시속 20㎞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 이상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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