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지난 15일 홍춘욱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에서 최근 금값 동향을 짚어내며 금 투자의 본질적인 특성과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유튜브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https://img1.newsis.com/2026/08/17/NISI20260817_0002214017_web.jpg?rnd=20260817092500)
[서울=뉴시스] 지난 15일 홍춘욱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에서 최근 금값 동향을 짚어내며 금 투자의 본질적인 특성과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유튜브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최근 국제 금값이 조정을 거쳐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속 홍춘욱 박사가 금 투자의 본질적인 특성과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 15일 홍춘욱 박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춘욱의 경제강의노트'에서 최근 금값 동향을 짚어내며 "금은 현금 흐름이 없다"라며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 임대료가 나오고 주식은 배당, 채권은 이자가 나오지만 금은 보관 비용만 들지 이자나 배당, 월세를 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금 흐름이 없는 자산의 특성상 "다른 자산과의 상대 가치로밖에 평가가 어렵다"며 미국 국채 및 달러와의 관계를 강조했다. 홍 박사는 "달러 표시 MMF에 투자를 해서 이자율이 막 올라가면 굳이 금을 투자할 이유가 없다"며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안정적으로 나오고 고용 지표들이 안 좋게 나오면서 미국 예금 금리와 시장 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하자 '고점에서 20% 조정받았으니 금 살 만한 거 아니야'라는 저가 매수세들이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안전 자산으로서 금이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홍 박사는 안전 자산이란 "금융 시장이 붕괴될 때, 패닉에 빠질 때 가격이 오르는 자산"이라며 "2000년 정보통신 거품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때처럼 공포 지수(VIX)가 폭발적으로 상승할 때 파란선으로 표시된 금값이 폭등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종이조각 신용화폐 시스템이나 금융 시스템이 붕괴된다고 생각되는 시기에 금으로 달려가는 패턴이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다만 금값 향방을 예측하고 올인하는 방식의 단일 투자는 경계했다. 홍 박사는 "금 투자가 되게 어렵다"며 "미국 금리가 빠져야 되고, 전쟁이 나든 테러가 나든 전염병이 돌아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예상해서 투자하냐"고 일침을 가했다.
마지막으로 홍 박사는 바람직한 금 투자 방향으로 자산배분 전략을 언급했다. 그는 "자산 배분의 차원에서 내가 주식도 많이 들고 있고 채권도 많이 들고 있는데 이거 둘만 갖고는 좀 불안해하는 정도로 금을 투자해야지, 금 하나만 보고서 여기다 배팅하는 거는 그럴 정도의 자신감이 없다"라며 "시장의 혼란이나 공포가 부각될 때를 대비해 금을 사 주는 정도로 접근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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