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경남 거제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거센 기습 폭우가 퍼부으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7/NISI20260817_0002213961_web.jpg?rnd=20260817081838)
[서울=뉴시스]경남 거제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거센 기습 폭우가 퍼부으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경남 거제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거센 기습 폭우가 퍼부으면서 도로가 순식간에 계곡물처럼 변하고 차량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현장 영상에는 거제시 내 주요 도로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물에 잠긴 모습이 담겼다. 도로 위를 내달려야 할 차량들은 타이어 높이까지 차오른 흙탕물 속에서 힘겹게 서행하거나 아예 운행을 멈춰 섰다. 경사로를 타고 거세게 몰아치는 빗물은 마치 폭포수를 연상케 할 정도로 위협적인 기세를 보였다.
영상 속 제보자는 "갑자기 비가 쏟아지더니 순식간에 도로 전체가 물바다로 변했다"며 "차가 물에 잠겨 멈춰 설까 봐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영상에는 흙탕물이 인도까지 넘쳐흐르고 배수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물이 역류하는 광경도 함께 포착됐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댓글 창에는 "저 정도면 차를 버리고 피해야 하는 것 아니냐", "요즘 비는 예고도 없이 특정 지역에만 퍼부어서 더 무섭다", "배시설 점검이 제대로 안 된 것 같다"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서울=뉴시스]경남 거제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거센 기습 폭우가 퍼부으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7/NISI20260817_0002213962_web.jpg?rnd=20260817081900)
[서울=뉴시스]경남 거제 지역에 짧은 시간 동안 거센 기습 폭우가 퍼부으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사진 SNS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