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서 7번째 신차 공개…GV60 이후 5년 만의 신규 라인업
'내연 세단' 공식 깨고 '전동화·SUV' 결합한 최상위 플래그십 제시
B필러리스 코치도어·루프 에어백·달항아리 미학 적용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글로벌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전동화 SUV ‘GV90’와 ‘GV90 네오룬’을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뉴시스]남주현 기자 = 제네시스가 내연기관 세단 중심의 전통적 플래그십 공식을 깨고 전동화 SUV를 최상위 라인업으로 내세웠다.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상위 전동화 플래그십 SUV인 'GV90'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차는 2015년 11월 브랜드 독립 이후 선보인 EQ900(현 G90), G80, G70, GV80, GV70, GV60에 이은 7번째 신차 라인업이다.
파생 전동화 모델을 제외하면 2021년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GV60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신규 세그먼트다.
전통 럭셔리 브랜드들이 내연기관 세단 유산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제네시스는 '전동화'와 'SUV'를 결합한 최고급 플래그십 라인업 구축을 선택했다.
공개 장소인 샌프란시스코는 신차 판매량의 약 3분의 1이 전기차이고 실리콘밸리가 위치해 전동화 수용도가 높은 지역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런칭과 연계해 마릴린 먼로 탄생 100주년 서사를 접목하고 뉴욕 제네시스 하우스 전시 및 기념 영화 '플레시 임팩트' 제작을 지원하는 등 브랜딩을 병행한다.
![[샌프란시스코=뉴시스] 남주현 기자 =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글로벌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전동화 SUV ‘GV90’와 ‘GV90 네오룬’을 최초 공개했다. 2026.08.19(현지시각). njh32@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0/NISI20260820_0002216823_web.gif?rnd=20260820113900)
[샌프란시스코=뉴시스] 남주현 기자 = 제네시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글로벌 행사를 열고 브랜드 최초의 초대형 전동화 SUV ‘GV90’와 ‘GV90 네오룬’을 최초 공개했다. 2026.08.19(현지시각).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GV90에는 차체 구조 및 안전 관련 기술이 적용됐다.
상위 트림인 'GV90 네오룬'에는 수직 기둥인 B필러 없이 앞·뒷문이 독립적으로 열리는 '독립 개폐형 히든 B필러 코치도어'가 탑재됐다.
B필러 부재에 따른 강성 확보를 위해 기본 차체 구조와 무빙 시스템 작동 내구성을 검증해 측면 강성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차량 전복 시 루프 글라스를 덮는 '루프 에어백', 주행 가능 상태를 안내하는 '회전형 변속 레버', '테일게이트 전동 커튼' 등이 탑재됐다.
외관은 조선 백자 달항아리의 비례와 곡선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불필요한 라인을 배제하고 윙 페이스 및 컷리스 램프를 적용해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진정한 럭셔리는 사람을 더 자유롭게 하는 데서 시작되며, 아름다움은 그 자유를 완성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와 품격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