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 교체 투입 후 4-2 역전승 견인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02213670_web.jpg?rnd=20260815232548)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공격수 송민규가 쿨링브레이크 중 패색이 짙었던 동료 선수들을 일깨운 메시지에 대해 얘기했다.
송민규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 경기 중 1-2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뒤 2골 1도움을 몰아쳐 4-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4월15일 울산 HD(4-1 승)와의 2라운드 순연 경기 이후 침묵에 빠졌던 송민규가 넉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송민규는 후반 36분 동점골과 후반 38분 역전골을 넣으면서 그라운드를 밟은 지 14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고, 후반 48분 정승원 쐐기골까지 도우면서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서울(승점 47·14승 5무 4패)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울산 HD(승점 37·11승 4무 7패)를 승점 10 차로 따돌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전후로 이어오던 6경기 무패(5승 1무)가 끊긴 뒤 빠졌던 3경기 무승(2무 1패)에서 탈출한 것도 고무적이다.
송민규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 홈 경기 중 1-2로 끌려가던 후반 24분 교체 투입된 뒤 2골 1도움을 몰아쳐 4-2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지난 4월15일 울산 HD(4-1 승)와의 2라운드 순연 경기 이후 침묵에 빠졌던 송민규가 넉 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송민규는 후반 36분 동점골과 후반 38분 역전골을 넣으면서 그라운드를 밟은 지 14분 만에 경기를 뒤집었고, 후반 48분 정승원 쐐기골까지 도우면서 맹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선두 서울(승점 47·14승 5무 4패)은 한 경기 덜 치른 2위 울산 HD(승점 37·11승 4무 7패)를 승점 10 차로 따돌렸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전후로 이어오던 6경기 무패(5승 1무)가 끊긴 뒤 빠졌던 3경기 무승(2무 1패)에서 탈출한 것도 고무적이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02213648_web.jpg?rnd=2026081521233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송민규는 수훈 선수로 선정된 뒤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3경기 동안 승리가 없었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기 위해 좀 더 힘을 내야 한다는 그런 압박감이 있었다. 오늘 승리를 통해 3라운드 로빈을 좋게 시작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공격수로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스스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오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제81주년 광복절에 열린 경기에서 송민규는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특히 아내 곽민선 아나운서의 증조부가 독립운동가 곽병도 선생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송민규는 "뜻깊고 영광스러운 날에 정말 큰 행운이다. 여러 가지 좋은 일이 많이 있다. 저희 외할머니도 오늘 생신이다. 내 골로 팀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발판을 만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역전골 직후 김기동 감독에게 달려가 안겼던 장면에 대해선 "나도 모르게 몸이 반응해서 갔다. 그동안 죄송한 마음이 있어서 그랬던 거 같다. 컨디션과 폼이 좋지 않았는데,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공격수로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면서 스스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 오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분 좋다"고 덧붙였다.
제81주년 광복절에 열린 경기에서 송민규는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특히 아내 곽민선 아나운서의 증조부가 독립운동가 곽병도 선생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송민규는 "뜻깊고 영광스러운 날에 정말 큰 행운이다. 여러 가지 좋은 일이 많이 있다. 저희 외할머니도 오늘 생신이다. 내 골로 팀이 목표를 향해 나아갈 발판을 만든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역전골 직후 김기동 감독에게 달려가 안겼던 장면에 대해선 "나도 모르게 몸이 반응해서 갔다. 그동안 죄송한 마음이 있어서 그랬던 거 같다. 컨디션과 폼이 좋지 않았는데,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고 얘기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02213649_web.jpg?rnd=20260815212350)
[서울=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송민규.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송민규는 "경기가 끝날 때마다 몇 경기째 골을 못 넣었는지 센다. 계속하다 보니까 10경기가 훌쩍 넘어갔다. 스스로 많이 좌절하고 자책했다. '더 잘해야 하는데', '이 팀에 온 이유를 보여줘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체력과 컨디션을 계속 끌어올려 좀 더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송민규가 끌려가는 상태에서 맞은 쿨링브레이크에서 가라앉은 선수들을 독려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송민규는 "1-2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어떻게 하면 힘을 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지금 이 순간 멈추고 포기하면 우리가 원하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절대 딸 수 없다', '이런 거를 뒤집어야 우리가 원하는 걸 가져올 수 있으니 좀 더 힘내자',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듣고 흘릴 수 있는 말인 것 같지만, 한 발짝 더 뛰어주는 등 섬세한 부분들이 승리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먼저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송민규가 끌려가는 상태에서 맞은 쿨링브레이크에서 가라앉은 선수들을 독려했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송민규는 "1-2로 지고 있는 상황이었고, 어떻게 하면 힘을 줄 수 있을까 생각했다"며 "'지금 이 순간 멈추고 포기하면 우리가 원하는 우승이라는 목표를 절대 딸 수 없다', '이런 거를 뒤집어야 우리가 원하는 걸 가져올 수 있으니 좀 더 힘내자', '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듣고 흘릴 수 있는 말인 것 같지만, 한 발짝 더 뛰어주는 등 섬세한 부분들이 승리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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