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4대 강국 둘러싸여 지정학적 위험…자주국방 실현해야"
"제헌절 때 북측 최고인민회의 제안한 남북국회회담 다시 요청"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복81년 전야제 '영웅의 꿈, 광복의 빛이 되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제공) 2026.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5/NISI20260815_0021400039_web.jpg?rnd=2026081513121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광복81년 전야제 '영웅의 꿈, 광복의 빛이 되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조정식 국회의장 페이스북 제공) 2026.08.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조정식 국회의장이 81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역사 왜곡과 독립운동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가 해마다 광복절을 맞으며 되새겨야 할 것은 순국선열들의 애국심과 희생을 기리는 것과 다시는 나라를 뺏기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대한민국의 일상은 수많은 선열들의 희생 위에서 꽃 피운 것"이라며 "국가는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최고로 예우하고 그 숭고한 뜻을 후대에 귀감이 되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독도 영유권,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문제는 국격과 인권의 원칙으로 당당히 대처하고 일제 식민지배를 미화하는 역사 왜곡과 독립운동가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은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조 의장은 "이제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나라로 성장했지만 여전히 4대 강국에 둘러싸여 지정학적 위험이 상존한다. 자주국방 실현은 물론 경제와 외교의 힘을 충분히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화해와 협력으로 한반도 평화체제를 실현하여 동북아시아 공존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 제헌절 때 북측 최고인민회의에 제안한 ‘남북국회회담’의 전향적 수용을 다시 한번 요청한다"고 했다.
조 의장은 "대한민국이 시련을 겪을 때마다 현명한 국민께서 어둠을 밝혀주셨다"며 '대한민국의 빛이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비추는 등대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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