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와 유가족께 존경과 감사"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8일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열린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8.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08/NISI20260808_0002207492_web.jpg?rnd=20260808132752)
[수원=뉴시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8일 광주시 나눔의집에서 열린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6.08.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5일 제81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우리가 누리는 모든 오늘에 감사하며, 그 숭고한 희생을 가슴 깊이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추 지사는 "81년 전 오늘, 삼천리 방방곡곡을 밝힌 광복의 빛은 저절로 찾아온 게 아니었다. 일제 수탈·탄압에 맞서 국권 회복과 자주독립을 위해 목숨·재산, 자신의 모든 것을 내놓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피와 땀이 이룬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그리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도 모두 그분들께서 지켜주신 대한민국이 있기 때문이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1420만 경기도민과 함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경기도 유일 생존 애국지사이자 대한민국 최고령 오성규 애국지사와 광주의 해공 신익희 선생, 남양주의 이석영 선생, 양주의 노은 김규식 선생, 파주의 윤기섭 선생 등을 언급하며 "경기도가 독립운동의 중심지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피 흘리는 고난을 뚫고 광복군을 향해 걸었던 그 불굴의 기세를 이어 받아, 경기도는 단 한 분의 독립운동가도 역사의 뒤안길에 남겨두지 않겠다"며 "마땅한 예우와 정당한 평가로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에서 역사적 정의를 당당히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추 지사는 "광복 81년, 오늘의 대한민국은 선열들이 자신의 삶을 내어 만들어 주신 내일이다. 이제 우리가 그 뜻을 이어야 한다"며 "공정으로 원칙을 바로 세우고, 혁신으로 미래를 열며, 포용으로 힘을 모으겠다. 선열들께서 우리에게 오늘을 물려주셨듯,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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