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지나려던 UAE 유조선 2척, 드론 공격받아

기사등록 2026/08/14 18:30:18

최종수정 2026/08/14 18: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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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외무부 "유엔 항행의 자유 위반한 해적 행위" 비난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5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아부다비 국영 석유·가스회사 ADNOC 소유 유조선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13일 저녁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ANDOC가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으며 "상황이 통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6.08.14.
[반다르아바스=AP/뉴시스]5일 이란 반다르아바스 앞 호르무즈 해협에 화물선과 상선들이 정박해 있는 가운데 소형 선박 한 척이 지나가고 있다. 아부다비 국영 석유·가스회사 ADNOC 소유 유조선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13일 저녁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ANDOC가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으며 "상황이 통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6.08.14.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아부다비 국영 석유·가스회사 ADNOC 소유 유조선 두 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13일 저녁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ANDOC가 1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으며 "상황이 통제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선박 2척이 드론의 공격을 받아 경미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고 밝혔다. UKMTO는 이 선박들이 ADNOC 함선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같은 사건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외무부는 이번 공격을 이란의 소행으로 규정하며, 이를 유엔의 항행의 자유 원칙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비난했다.

외무부는 "상업용 선박을 표적으로 삼고 호르무즈 해협을 경제적 강압이나 협박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은 이란 혁명수비대(IRGC)의 해적 행위에 해당하며, 지역과 주민들, 전 세계 에너지 안보의 안정성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라고 밝혔다.

이란으로부터 즉각적인 반응은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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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지나려던 UAE 유조선 2척, 드론 공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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