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등 中 후발주자, 고사양 제품 선봬
中, 보안·AS까지 경쟁력 강화
"韓, AI 플랫폼 등 차별화 전략 힘써야"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3월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의 로봇청소기 신제품 로봇청소기 'X60' 시리즈 론칭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모델들이 X60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6.03.25.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25/NISI20260325_0021221268_web.jpg?rnd=20260325110049)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 3월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의 로봇청소기 신제품 로봇청소기 'X60' 시리즈 론칭 기념 미디어데이에서 모델들이 X60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6.03.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용 기자 = 중국 업체들이 최근 문턱 등반, 고온 스팀 등 고사양 기술을 앞세워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가 올해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이미 시장을 선점한 로보락 뿐 아니라 중국의 후발주자들도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신제품 판매량을 늘리며 안방 수성에 나선 가운데, 중국 업체들과의 차별화 전략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샤오미는 오는 19일 '샤오미 로봇청소기 6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
최상위 모델인 '6 맥스'는 최대 6㎝의 문턱을 넘고 3만50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갖췄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장애물과 오염 물질을 인식해 오염 유형에 따라 흡입력과 물청소 방식을 자동 조절한다.
또 다른 중국 업체인 드리미도 지난 11일 국내에 처음으로 180도의 고온 스팀 및 온수 롤러 물걸레를 사용하는 로봇청소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의 흡입력은 최대 4만Pa이며 이중 문턱 10㎝, 단일 문턱 5㎝를 넘을 수 있다.
그 동안 중국의 로보락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는데, 최근에는 후발주자들까지 국내에 고사양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제품은 가성비 위주라는 인식을 뒤집고 프리미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업체들과의 차별점으로 내세웠던 보안과 AS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로봇청소기 업체 에코백스는 이달 '2026년 데이터 보안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제품의 데이터 처리 및 보안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배송·설치·AS를 한 데 묶은 통합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전국 90여개 서비스센터와 1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갖추고 있다.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가 올해 1조원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이미 시장을 선점한 로보락 뿐 아니라 중국의 후발주자들도 점유율 확대에 나서는 모습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신제품 판매량을 늘리며 안방 수성에 나선 가운데, 중국 업체들과의 차별화 전략에 더욱 힘써야 한다는 분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의 샤오미는 오는 19일 '샤오미 로봇청소기 6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
최상위 모델인 '6 맥스'는 최대 6㎝의 문턱을 넘고 3만5000파스칼(Pa)의 흡입력을 갖췄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장애물과 오염 물질을 인식해 오염 유형에 따라 흡입력과 물청소 방식을 자동 조절한다.
또 다른 중국 업체인 드리미도 지난 11일 국내에 처음으로 180도의 고온 스팀 및 온수 롤러 물걸레를 사용하는 로봇청소기를 내놓았다.
이 제품의 흡입력은 최대 4만Pa이며 이중 문턱 10㎝, 단일 문턱 5㎝를 넘을 수 있다.
그 동안 중국의 로보락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는데, 최근에는 후발주자들까지 국내에 고사양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중국 업체들의 제품은 가성비 위주라는 인식을 뒤집고 프리미엄 시장에서 존재감을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나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업체들과의 차별점으로 내세웠던 보안과 AS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로봇청소기 업체 에코백스는 이달 '2026년 데이터 보안 혁신 계획'을 발표하고 제품의 데이터 처리 및 보안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배송·설치·AS를 한 데 묶은 통합 서비스를 내놓기도 했다. 전국 90여개 서비스센터와 1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갖추고 있다.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모델이 월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6.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6/02/NISI20260602_0002150688_web.jpg?rnd=20260602084333)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모델이 월 판매량 2만 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AI 스팀'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6.06.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단순 하드웨어 경쟁력을 넘어 AI 가전 생태계를 활용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LG전자의 LG 씽큐 등 자체 AI 플랫폼으로 로봇청소기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른 가전과 연동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AI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면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가 함께 작동하는 식으로 집안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중국 업체들에 비해 여전히 우위에 있는 보안·AS 경쟁력 또한 더욱 강화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은 지난 2월 출시 후 5월 2만대, 6월 5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는 기존 제품 대비 초반 판매량이 3배 더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양사는 국내 시장에서 1위 로보락을 추격하고 있으며, 그 뒤로 나머지 중국 업체들이 뒤쫓고 있는 양상이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AI 가전 플랫폼, 제품 생태계 등을 활용해 중국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꾀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LG전자의 LG 씽큐 등 자체 AI 플랫폼으로 로봇청소기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다른 가전과 연동해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AI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예컨대,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시작하면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가 함께 작동하는 식으로 집안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중국 업체들에 비해 여전히 우위에 있는 보안·AS 경쟁력 또한 더욱 강화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은 지난 2월 출시 후 5월 2만대, 6월 5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의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는 기존 제품 대비 초반 판매량이 3배 더 많은 것으로 추산된다.
양사는 국내 시장에서 1위 로보락을 추격하고 있으며, 그 뒤로 나머지 중국 업체들이 뒤쫓고 있는 양상이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규모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은 AI 가전 플랫폼, 제품 생태계 등을 활용해 중국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꾀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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