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4일 주요기업의 결산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력 기술주에 이익확정 매물이 선행하고 실적 부진 종목에 매도가 쏟아지면서 4거래일 연속 내려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77.36 포인트, 0.69% 하락한 2만5219.15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0.12 포인트, 0.59% 떨어진 8376.47로 장을 열었다.
실적 호조로 전날 급등한 컴퓨터주 롄샹집단이 급락하고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중간 결산을 발표한 징둥닷컴과 징둥물류, 복합기업주 CK 허치슨, 청쿵실업 크게 떨어지고 있다.
금융주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유방보험(AIA), 영국 대형은행 HSBC, 중국핑안보험, 홍콩교역소가 밀리고 있다.
반면 통신주 중국이동, 반도체주 중신국제, 화훙훙리, 온라인 약품주 징둥건강, 지하철주 MTR은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 11시55분) 시점에는 184.87 포인트, 0.73% 내려간 2만5211.64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6분 시점에 52.52 포인트, 0.62% 하락한 8373.9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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