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상반기 영업익 534억…전년비 12.6%↑

기사등록 2026/08/14 11: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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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 발표, 사상 최대 매출 실적 기록

[서울=뉴시스] 동국제약 본사 전경. (사진=동국제약 제공) 2024.12.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동국제약 본사 전경. (사진=동국제약 제공) 2024.12.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동국제약이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5099억원, 영업이익 534억원, 당기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2.6%, 20.9% 증가한 수치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상반기 매출액 4365억원, 영업이익 478억원, 당기순이익 4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23.4%, 32.9%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판매비와관리비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헬스앤뷰티 사업본부에서 진행 중인 유통 채널 다각화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또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는 북미, 유럽,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유통 및 브랜드 접점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2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56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OTC(일반의약품)사업본부는 브랜드 품목 경쟁력 강화와 일반 품목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ETC(전문의약품)사업본부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5% 성장하며 상반기 누적 9.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만성질환 영역에서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반듀오’가 견조한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골관절염 치료제 ‘셀레브론’과 소화성궤양용제 ‘라베드온’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내며 만성질환 영역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뇨기 영역에서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 조합으로 허가받아 출시한 개량신약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유레스코’가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데스모프레신 성분의 ‘데스민’과 탐슬로신 성분의 ‘타루날’ 역시 동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환자 순응도를 개선한 ‘로렐린데포 1㎖’와 국내 최초로 허가받은 암포테리신B 성분의 항진균제 ‘암포좀’을 중심으로 종합병원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헬스앤뷰티사업본부는 기술력과 축적된 연구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소비자 친화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건강 부문은 센시안, 마데카패치, 덴트릭스 등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콜라보레이션과 마케팅 활동, 뉴미디어 채널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대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건식사업 부문은 전년 상반기 대비 40% 이상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뉴트라슈티컬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은 출범 이래 누적 매출액 약 470억을 달성하며 사업부문의 중추적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수출)사업본부는 주요 수출 품목의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개량신약 전립선비대증 복합제 ‘유레스코’는 스페인 글로벌 제약사 FAES FARMA와 멕시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등 중남미 13개국을 대상으로 향후 10년간 총 39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향후 각국의 허가 및 출시를 순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브라질 등 추가 국가로의 파트너십 확대를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향후에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미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이를 통한 신제품 의약품 개발 및 출시 등으로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DDS(약물전달시스템) 연구 전담 조직인 DK의약연구소의 역량을 중심으로, 마이크로스피어(미립구) 기술을 활용한 전립선암 치료제 ‘로렐린’(1개월, 3개월 제제) 등을 순차적으로 상업화하고, 비만치료제 및 말단비대증치료제, 면역억제제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글로벌 DDS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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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상반기 영업익 534억…전년비 12.6%↑

기사등록 2026/08/14 11:19:5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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