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최대 정유시설 공격…사흘새 4번째 정유공장 공격

기사등록 2026/08/13 20:57:56

최종수정 2026/08/13 2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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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평화협상 나오게 하려는 전략…효과는 불확실

러 당국자 "공장 수리에 6개월 소요" 인정

오르스크의 또다른 정유공장도 가동 중

[노보로시스크(러시아)=AP/뉴시스]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의 인프라에서 12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바시키르토스탄공화국에 있는 가즈프롬 네프테힘 살라바트 석유 정제 및 석유화학 단지를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은 13일 밝혔다. 러시아의 핵심 석유 부문을 봉쇄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3일 만에 4번째다. 2026.08.13.
[노보로시스크(러시아)=AP/뉴시스]러시아 노보로시스크항의 인프라에서 12일 연기가 치솟고 있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바시키르토스탄공화국에 있는 가즈프롬 네프테힘 살라바트 석유 정제 및 석유화학 단지를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은 13일 밝혔다. 러시아의 핵심 석유 부문을 봉쇄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3일 만에 4번째다. 2026.08.13.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바시키르토스탄공화국에 있는 가즈프롬 네프테힘 살라바트 석유 정제 및 석유화학 단지를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들은 13일 밝혔다. 러시아의 핵심 석유 부문을 봉쇄하기 위한 우크라이나의 공격은 3일 만에 4번째다.

이러한 공격으로 러시아의 정제 능력이 크게 약화돼 주유소에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이러한 공격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평화 협상을 모색하도록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징후는 없다.

모스크바 남동쪽,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1300㎞ 떨어진 이 단지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정유 및 석유화학 시설 중 하나라고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밝혔다. 이 공장은 연간 최대 7400만 배럴의 석유를 처리하며, 휘발유, 디젤 연료 및 기타 제품을 생산한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의 대함 미사일과 드론이 흑해 연안의 주요 러시아 해군 기지를 강타한 지 하루 만에 일어났다.

러시아 당국자는 정유공장의 수리가 6개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은 오르스크의 러시아 정유공장이 운영을 중단했다고 오렌부르크 지역 주지사 예브게니 솔른체프가 13일 밝혔다.

그는 "현재 복구가 불가능한 핵심 인프라"가 파손됐으며, 여기에는 외국 장비도 포함된다며 "국제 제재를 고려할 경우" 수리에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 공격이 초래하는 문제에 대해 러시아에서 드물게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12일 카자흐스탄 국경 인근 러시아 오렌부르크 지역에 있는 오르스크 정유공장을 공격했다고 보고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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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러 최대 정유시설 공격…사흘새 4번째 정유공장 공격

기사등록 2026/08/13 20:57:56 최초수정 2026/08/13 2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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