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한화생명 제치고 낙점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금융지주가 KDB생명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숙원이었던 보험업 진출의 9부 능선을 넘게 됐다.
13일 금융투자업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매각 측은 KDB생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금융지주를 선정했다.
앞서 치러진 본입찰에는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흥국생명, 한화생명 등 3개사가 참여해 경합을 벌인 끝에 한국금융지주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
이번 매각 타결은 산업은행이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KDB생명(구 금호생명)을 인수한 지 16년 만이자, 2014년 첫 매각 추진 이후 7번째 시도 끝에 거둔 결실이다. 그간 6차례 매각이 무산되며 난항을 겪어왔으나 이번 입찰을 통해 새 주인을 찾게 됐다.
국내 비은행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보험 계열사가 없었던 한국금융지주는 그간 MG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 M&A 시장에 나온 매물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보험업 진출 의지를 피력해 왔다.
KDB생명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7조2045억 원으로 생명보험 업계 14위 규모다. 자기자본은 4091억 원이며,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경과조치 적용 기준 205.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KDB생명 인수로 기존 증권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원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기존 자산운용, 저축은행,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해 금융지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완벽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금융투자업계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매각 측은 KDB생명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금융지주를 선정했다.
앞서 치러진 본입찰에는 한국금융지주를 비롯해 흥국생명, 한화생명 등 3개사가 참여해 경합을 벌인 끝에 한국금융지주가 최종 낙점을 받았다.
이번 매각 타결은 산업은행이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KDB생명(구 금호생명)을 인수한 지 16년 만이자, 2014년 첫 매각 추진 이후 7번째 시도 끝에 거둔 결실이다. 그간 6차례 매각이 무산되며 난항을 겪어왔으나 이번 입찰을 통해 새 주인을 찾게 됐다.
국내 비은행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보험 계열사가 없었던 한국금융지주는 그간 MG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 M&A 시장에 나온 매물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며 보험업 진출 의지를 피력해 왔다.
KDB생명의 총자산은 지난해 말 기준 17조2045억 원으로 생명보험 업계 14위 규모다. 자기자본은 4091억 원이며,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경과조치 적용 기준 205.7%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금융지주는 KDB생명 인수로 기존 증권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수익원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기존 자산운용, 저축은행, 캐피탈 등 주요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창출해 금융지주로서의 포트폴리오를 완벽히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