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마을 사업설명회
마을 자부담율 15%→10%
지역 금융기관 대출도 연결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가 1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합동으로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2194_web.jpg?rnd=20260813170405)
[이천=뉴시스] 경기 이천시가 12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공단과 합동으로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천=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이천시가 80개 이상의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목표로, 읍·면지역 주민 설득에 나섰다.
사업을 위한 마을의 자부담 완화와 지역 금융기관 융자지원 방안도 제시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용시설이나 공공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그 수익을 마을공동체가 공유하는 에너지 사업 모델이다.
이천시는 지난 12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합동으로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날 햇빛소득마을 사업의 개요와 수익구조, 참여절차와 지원내용 등을 안내했고, 이천시는 시 자체 추진계획과 마을의 자부담에 대한 이천시 재정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천시는 햇빛소득마을 80개 이상 조성을 목표로 설정, 이날 마을의 자부담율을 현재 15%에서 10%로 낮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부족한 5%는 시가 민간보조금으로 지원하고, 그래도 자금조달이 어렵다면 지역 금융기관 융자지원도 검토하겠다는 구상이다.
가령 1㎽급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시 대략 15억원이 필요하다고 가정하면, 85%(12억7500만원)는 정부가 저금리 융자지원하고, 5%(7500만원)는 이천시가 보조금으로 지원, 마을은 10%(1억500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는 거다. 이마저도 어려우면 마을에 지역금융기관 대출을 연결해주겠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이천시는 발전수익을 고려하면 1년4개월 남짓한 기간에 모든 투자비용을 회수하고 이후부터는 전력 판매수익금이 마을수익으로 고스란히 남는다고 설명한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햇빛소득마을은 마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친환경적인 전기를 생산하고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의 복지 향상과 주민 편익 증진에 활용하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이 되는 사업으로서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주민들의 자부담 부담을 완화해 사업의 결실이 온전히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