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농민회 "가뭄·폭염 겪는 경남을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기사등록 2026/08/13 1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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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경남지역이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으로 농업용수 부족으로 논이 메말라가고 있다.(사진=진주시농민회 제공).2026.08.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경남지역이 기록적인 가뭄과 폭염으로 농업용수 부족으로 논이 메말라가고 있다.(사진=진주시농민회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전농 부경연맹 진주시농민회는 13일 성명서를 통해 "경남지역에 국가적소방동원령이 내려진 가운데 기록적 가뭄과 폭염을 겪고있는 경남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근본적인 용수 확보 등 장기적·근본적 가뭄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진주시농민회는 "기후위기의 기록적인 폭염과 장기화되는 가뭄으로 농작물은 타들어가고 농민들은 한계에 내몰리면서 진주지역 농촌은 그야말로 참담하게 무너져 내리고 있다"라며 "진주시는가뭄대책과 진주형 재난지원금을 즉각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밭작물은 말라죽고 과수는 열과와 화상과, 낙과 등으로 고사위기에 처해 있다"며 "게다가 이런 폭염과  농산물 가격은 하락하고 생산비는 상승해 3중, 4중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도 "진주시는 저수지 준설이나 가뭄 상습지역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의 구조적 대안 마련이 없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진주시는 의령군 등 타 지자체의 선제적 재정 지원사례를 즉시 수용해 '진주형 재난지원금'을 즉각 편성해 지급하라"며 "타들어 가는 농심을 구하기 위한 진주시의 전향적인 결단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가뭄과 폭염,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군민들을 위해 전 군민 1인당 50만원씩 총 125억 규모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전격 지급해 농가 생계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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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농민회 "가뭄·폭염 겪는 경남을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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