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하동군 근무기강 해이 경남도 감사 촉구

기사등록 2026/08/13 17:59:29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하동군 "사안 엄중하게 인식…철저히 확인"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참여자치연대 최지한 위원장이 13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하동군 일부 공무원의 비위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26.08.13.(사진=하동참여자치연대 제공) photo@newsis.com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참여자치연대 최지한 위원장이 13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하동군 일부 공무원의 비위 의혹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2026.08.13.(사진=하동참여자치연대 제공) [email protected]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한 시민단체가 경남 하동군 일부 공무원들의 시간외근무수당·출장여비 부정수급과 근무지 이탈 등 각종 비위 의혹이 제기하며 경남도의 철저한 감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하동참여자치연대는 13일 오전 경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동군 일부 공무원의 복무 및 수당 지급과 하동군보건소 운영 전반에 대한 경남도의 감사를 요구했다.

자치연대는 일부 공무원들이 조기 출근 후 사적 용무를 보고도 초과근무를 등록하거나 출근 등록 후 사적으로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심야에 복귀한 뒤 허위로 초과근무를 등록하거나 주말에 출근 등록 후 사적 용무를 보는 행위, 공무와 무관한 출장을 등록해 출장여비를 받는 행위, 병가와 공용차량의 부정 사용 등 모두 7가지 의혹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하동군보건소 운영에 대해서도 비정상적인 조직구조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치과 진료 공백, 일부 부서의 근무기강 해이, 과도한 출장 처리 및 실제 수행되지 않은 출장에 대한 수당 지급 의혹 등을 제기했다.

특히 재난심리지원 업무와 관련해 공적을 왜곡했다는 의혹도 제기하며 보건소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자치연대 최지한 위원장은 “제보 내용은 하동군 행정 내부에서 나온 것으로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하동군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경남도에 감사를 요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동군은 "최근 제기된 일부 직원의 시간외근무수당 및 출장여비 부정수급 의혹과 보건소 조직 운영 관련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예단하지 않고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관계를 바탕으로 철저히 확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시민단체, 하동군 근무기강 해이 경남도 감사 촉구

기사등록 2026/08/13 17:59:29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