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가뭄'에 타들어가는 농심…창원 저수율 28.5% 그쳐

기사등록 2026/08/13 1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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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창원지사, 24시간 비상대비 태세 유지

[창원=뉴시스]농어촌공사 창원지사, 역대급 가뭄에 총력 대응.(사진=농어촌공사 창원지사 제공) 2026.08.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농어촌공사 창원지사, 역대급 가뭄에 총력 대응.(사진=농어촌공사 창원지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창원지사는 최근 지속되는 역대급 가뭄에 위기상황 극복 및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지사에 따르면 관할 15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28.5%로 평년대비 41%에 불과해 ‘경계’ 단계인 상황이다. 이중 11개소는 ‘심각’ 단계에 이르렀다.

창원시 의창구 동읍·대산면 일대를 담당하는 주남저수지는 지난 5일부터 제한 급수를 시작해 일평균 12만t을 급수하고 있다. 낙동강 원수 취수를 위해 본포1양수장 가동시간을 확대해 7월22일부터 일평균 약 5만2000t 이상을 양수 저류하고 있다.

마산합포구 삼진지역(진동, 진북, 진전) 일대 저수지는 평균 저수율이 10%에도 못 미치는 심각한 상황이다. 양수저류 1개소, 직접급수 6개소 등을 진행 중이며, 하천 마름이나 지속되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관정 개발 등 추가 수원 개발을 진행 중이다.

창원지사는 농식품부, 창원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 및 대책 회의를 통해 살수차 운용, 소방차 지원 등을 건의했고, 개인 농가에 대한 양수기 지원 등 추가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조원득 창원지사장은 “역대급 가뭄에 모두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현장에 계신 농업인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해 24시간 비상대비 태세를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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