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대한민국 해군과 맞손…'첨단국방과학기술대학원' 신설 추진

기사등록 2026/08/13 11:36:0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2027학년도 1학기 개원 목표로 5개 전공 개설

국방과학기술 교육·연구 협력해 미래 인재 양성

[서울=뉴시스] 12일 계룡대에서 세종대와 대한민국 해군이 첨단 국방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교류 협력을 위한 학·군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6.08.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12일 계룡대에서 세종대와 대한민국 해군이 첨단 국방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 및 교류 협력을 위한 학·군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세종대학교가 대한민국 해군과 첨단국방과학기술대학원 개설을 위한 학·군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첨단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교육·연구 협력 확대에 나섰다.

세종대는 지난 12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를 방문해 공군본부와 육군본부, 해군본부를 순회하고 해군과 학·군 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엄종화 총장을 비롯한 세종대 방문단은 육·해·공군참모총장을 예방하고 군과 대학 간 교육·연구 협력 확대와 첨단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방과학기술 분야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인력 및 정보 교류 ▲해군 전 분야의 AI 전문성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협력 ▲첨단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R&D) 리더 육성 및 상호 지원 등이다.

양 기관은 AI,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무인·자율주행, 사이버, 국방경영 등 미래 국방 핵심 분야의 교육·연구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세종대가 보유한 첨단기술 분야의 교육·연구 역량과 해군의 국방 현장 전문성을 연계해 학·군 협력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종대는 협약을 바탕으로 2027학년도 1학기부터 '첨단국방과학기술대학원'을 신설한다. 대학원에는 ▲국방경영·방위산업 전공 ▲국방AI융합기술 전공 ▲국방사이버보안 전공 ▲해양무기체계 전공 ▲국방우주·항공 전공 등 총 5개 전공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현역 군인과 군무원, 방위산업체 연구원 등으로, 국방 현장에서 요구되는 첨단기술 전문성과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군부대 근무 등 교육 대상자의 근무 여건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해군 소속 현역 군인과 군무원의 대학원 진학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세종대는 관련 학칙에 따라 장학금 지급과 학비 감면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군 위탁생이 기존에 이수한 교육과정 가운데 유사 전공 분야의 교육과정은 석박사 학위과정의 학점으로 인정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종대는 해군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군 관련 대학원·학과 및 특수 교과목 개설을 추진하고, 군 위탁생이 원활하게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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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한민국 해군과 맞손…'첨단국방과학기술대학원' 신설 추진

기사등록 2026/08/13 11:36: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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