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점포 한 달만에 다시 영업…고객 발길 호소
민주당·조국혁신당 등 대책위 기자회견·캠페인
노사 공동선언 "회생계획 인가·M&A 지원 절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가 67개 점포를 재개장한 13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방문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8.13.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21397753_web.jpg?rnd=2026081311211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가 67개 점포를 재개장한 13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방문객들이 장을 보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67개 점포의 정식 영업을 재개한 13일 노동조합과 경영진,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장보기 동참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사회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해결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우리동네 홈플러스 우리가 살려요' 기자회견 및 장보기 캠페인을 열었다.
강우철 마트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홈플러스가 지난달 청산 문턱까지 갔다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회생의 길이 열리면서 10만 노동자와 중소상인들의 삶에도 다시 희망이 생겼다"며 "하지만 아직 홈플러스 정상화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이제 무엇보다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홈플러스가 이날 67개 점포의 영업을 다시 시작했지만 회생계획 인가와 인수합병(M&A) 등 정상화까지 남은 과제가 적지 않은 만큼 소비자들의 장보기를 통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67개 점포의 정식 영업을 재개하고 13일 오전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우리동네 홈플러스 우리가 살려요' 기자회견 및 장보기 캠페인을 열었다. 행사 참석자들이 장보기 캠페인 구호를 외치는 모습. 2026.08.13. m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661_web.gif?rnd=20260813110529)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67개 점포의 정식 영업을 재개하고 13일 오전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우리동네 홈플러스 우리가 살려요' 기자회견 및 장보기 캠페인을 열었다. 행사 참석자들이 장보기 캠페인 구호를 외치는 모습. 2026.08.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은 홈플러스가 다시 살아나는 첫 출발"이라며 "국회와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홈플러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덕 민주당 을지로위원장은 "마트가 잘돼야 채권단 집회를 넘어 좋은 M&A도 할 수 있다"며 "시간이 많지 않은 만큼 국민들이 홈플러스의 민생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장보기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유동수 홈플러스 태스크포스(TF) 단장도 다음달 4일로 예정된 회생계획 관련 절차를 언급하며 "앞으로 20여일 동안 국민 모두가 함께해야 홈플러스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67개 점포의 정식 영업을 재개하고 13일 오전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우리동네 홈플러스 우리가 살려요' 기자회견 및 장보기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은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있는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왼쪽)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오른쪽). 2026.08.13. mi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715_web.jpg?rnd=20260813111915)
[서울=뉴시스] 권민지 기자 = 홈플러스가 한 달 만에 67개 점포의 정식 영업을 재개하고 13일 오전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우리동네 홈플러스 우리가 살려요' 기자회견 및 장보기 캠페인을 열었다. 사진은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발표하고 있는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왼쪽)과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오른쪽). 2026.08.13. [email protected]
이날 홈플러스 노사는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선언'을 발표하고 회생과 영업 정상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는 "국민 여러분의 성원으로 다시 일어선 홈플러스가 완전한 정상화와 새로운 도약으로 보답하겠다"며 "9월 회생계획안 통과라는 중대한 과제가 남아 있고 정상적인 M&A도 이어져야 정상화가 마무리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홈플러스가 완전히 뿌리를 내리고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이 여전히 절실하다"며 "정부와 국회 역시 국민의 뜻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행정적·입법적 지원 등 국가기관으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안수용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장은 "노사는 홈플러스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노동자와 입점상인이 함께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일터, 고객이 만족하는 홈플러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기자회견에는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 진성준·김남근·박희승 의원과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김종훈 진보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권태성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자회견과 노사공동선언을 마친 뒤 직접 카트를 끌고 매장을 돌며 장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13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8.13.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21397773_web.jpg?rnd=20260813112403)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 등이 13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