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강득구 "정청래, 저와 공개 토론해 '조국혁신당 합당' 진실 밝히자"

기사등록 2026/08/13 11:04:13

최종수정 2026/08/13 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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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 김민석 '관련 없다'고 답변했는데 문제 있다는 식으로 말해"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청래 전 대표가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 제명 문제와 조국혁신당 합당 추진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당대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11.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청래 전 대표가 김관영 전 전북도지사 제명 문제와 조국혁신당 합당 추진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다며 '당대표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정청래 (민주당 대표) 후보님, 저와 직접 공개 토론해 진실을 밝히자"고 했다.

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정청래 후보는 제3자를 끌어들이지 말고, 이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과 진실을 밝힐 때까지 공개 토론을 하자"고 했다.

그는 "정 후보가 어제(12일) TV 토론에서도 조국혁신당과의 합당과 관련해 저를 언급하면서 김민석 후보에게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며 "계속 김 후보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두 번, 세 번 답변했는데 끊임없이 김 후보에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정 후보가 말한 당원 주권 정당이 얼마나 허구였고, 실제로는 당권 주권 정당이었는지 저는 있는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다"며 "정 후보는 지난 1월 최고위원회에 조국혁신당과 합당과 관련해 설명하면서 '합당을 제안한다'고 하지 않고 '합당을 한다'고 선언했다"고 했다.

또 "저는 당헌·당규대로 절차를 거치라고 이야기했고, 의원총회에서 토론하고 당원들과 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정청래 대표는  자기가 책임지고 밀어붙이겠다고 이야기하면서 합당의 근거로 2가지를 제시했다. 하지만 이 합당 근거는 상당 부분 왜곡된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합당 관련한 논란의 핵심은 대통령 팔이를 한 정 후보의 거짓말"이라며 "정 후보는 자신의 거짓말을 자신이 알고 있다. 김 후보가 무관한지 빤히 알면서도 자신을 속이고 제2, 제3의 거짓말을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또 대표 한다는 것이 말이 되나. 정 후보는 저와 직접 토론하자 낱낱이 밝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 후보는 전날 SBS 주관 당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김민석 후보를 향해 "강득구(의원) 페이스북에 대해 '나는 관련 없다'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본인 생각을 말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거듭 물었다.

친청(친정청래)계로 꼽히는 이성윤·최민희·한민수 최고위원 후보들도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언주 의원의 합당흔들기 텔레그렘의 상대가 정녕 김민석 후보 아닌가"라며 "강득구 의원 페이스북 속에 등장하는 총리는 김민석 총리인가 아닌가. '편차'는 누구와 누구의 편차인가"라고 했다.

한편 강 최고위원은 지난 2월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와 관련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한 통합에 관한 대통령 입장은 통합 찬성" "현재 상황상 지방선거 이전 통합은 어렵지만 지방선거 이후에 합당을 하고 전당대회는 통합전당대회로 했으면 하는 것이 대통령의 바람이라고 한다" 등 내용이 담긴 페이스북 글을 올렸다가 삭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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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강득구 "정청래, 저와 공개 토론해 '조국혁신당 합당' 진실 밝히자"

기사등록 2026/08/13 11:04:13 최초수정 2026/08/13 12: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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