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라이트메탈, 2분기 영업익 26억…전년比 2.5%↑

기사등록 2026/08/13 1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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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알루미늄 경량화 전문기업 한주라이트메탈은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26억원으로 0.8%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이번 2분기 실적 개선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지난 3년간 준비해 온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세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우선 3분기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최상위 프리미엄 플래그십 전기차 'GV90'에 적용되는 차량 하부 핵심 샤시프레임(전·후륜 크로스멤버)·컨트롤암 등 경량화 부품 양산이 본격화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차량 한 대당 부품 공급 단가가 기존 대비 크게 높아지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구성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할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업체 GM의 주력 픽업트럭에 적용되는 핵심 부품 4종 역시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북미 시장 공급 확대와 함께 수출 비중도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유럽 시장의 전초기지인 슬로바키아 법인을 통한 글로벌 공급도 확대된다. 이달부터 기존 주력 제품의 공급 비중이 기존 60%에서 100%로 확대됐으며, 오는 11월 신규 아이템 양산(SOP)이 시작되면 너클·캐리어 공급 물량이 추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 내 매출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한주라이트메탈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GV90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 양산과 글로벌 고객사 공급 확대가 본격화되는 만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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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8/13 10:24: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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