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美 금리인상 관측 후퇴에 1달러=159엔대 전반 소폭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08/13 10:13:56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3일 미국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대로 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관측이 후퇴함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 선행으로 1달러=159엔대 전반으로 소폭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9.33~159.3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04엔 상승했다.

전날 나온 7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올라 6월 3.5% 상승에서 둔화하고 시장 예상과 일치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2.5% 올라 시장 예상과 같았다. 미국 인플레 재연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작아졌다.

미국 금리선물 시장의 추이에서 금융정책을 점치는 페드워치는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확율이 60% 정도로 전일 50%에서 뛰어올랐다.

금리 상승 전망이 다소 후퇴함에 따라 12일 뉴욕 시장에서 엔화는 일시 1달러=158.69엔까지 올랐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4분 시점에는 0.06엔, 0.03% 올라간 1달러=159.31~159.33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3일 오전 8시30분(한국시간 7시30분)에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14엔 밀린 1달러=159.42~159.43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하락, 11일 대비 0.15엔 떨어진 1달러=159.40~159.50엔으로 폐장했다.

7월 미국 CPI 내용에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했다. 하지만 중동정세를 둘러싼 불투명감에 기축통화인 달러 매수 우세로 돌아섰다.

8월 고용통계와 CPI 결과에 따라선 9월 FOMC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과 장기금리가 낙폭을 축소한 것도 엔에 부담을 주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3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3분 시점에 1유로=183.66~183.68엔으로 전일보다 0.21엔, 0.11%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3분 시점에 1유로=1.1526~1.152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1달러, 0.09%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엔화, 美 금리인상 관측 후퇴에 1달러=159엔대 전반 소폭 상승 출발

기사등록 2026/08/13 10:13: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