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증 위험 신생아중환자실 혈류감염, 5년간 감소 추세

기사등록 2026/08/13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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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신생아중환자실 감시 자료 분석 결과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소재 질병관리청 청사 전경 2023.03.0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충북 오송 소재 질병관리청 청사 전경 2023.03.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혈류감염이 신생와중환자실에서 최근 5년간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13일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대상 중 82개소를 대상으로 한 5년간 감시 모듈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미숙아와 저체중출생아 등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 신생아가 주로 입원한다. 이때 영양공급과 치료를 위해 심장과 가까운 큰 정맥에 삽입하는 중심정맥관 등 침습적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다른 부위 감염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혈액배양에서 병원체가 확인된 감염(혈류감염) 발생 위험이 높다.

혈류감염은 신생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고, 입원 기간을 연장할 수 있어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2019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5년간 총 948건의 혈류감염이 확인됐는데 전체 혈류감염률은 환자 재원일 1000일당 2019~2020년 0.56건에서 2023~2024년 0.35건으로 감소했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률도 중심정맥관 사용일 1000일당 1.78건에서 1.16건으로 줄었고 중심정맥관 사용비는 0.28에서 0.26으로 낮아졌다.
 
출생체중,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규모, 간호인력 등 환자와 기관 특성을 고려한 분석에서도 세 지표 모두 감소 추세를 보였다. 단 전체적인 감소 추세에도 의료기관별 혈류감염률에는 차이가 있었다.

출생체중은 감염 위험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요인이었으며 출생체중 2500g 이상 신생아와 비교했을 때 750g 미만 신생아의 혈류감염률은 약 9배,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률은 약 4배 높았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의 원인균은 그람양성알균이 63.2%로 가장 많았고, 그람음성막대균 27.4%, 진균 9.2% 순이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출생체중이 낮은 고위험 신생아는 혈류감염 위험이 높은 만큼 이들의 특성을 고려한 집중적인 감염예방·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생아중환자실 혈류감염의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감시자료의 분석과 환류를 강화하는 한편 고위험 신생아와 의료기관별 특성을 고려한 감염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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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위험 신생아중환자실 혈류감염, 5년간 감소 추세

기사등록 2026/08/13 09:52: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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