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89세 노인이 보유하고 있던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훔친 미국 남성이 붙잡혔다. (사진=유토이미지)](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329_web.jpg?rnd=20260813095000)
[서울=뉴시스] 89세 노인이 보유하고 있던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훔친 미국 남성이 붙잡혔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미국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 사용을 도와주겠다며 고령자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가상자산 계정에 손을 대 1억3000만원이 넘는 돈을 빼돌린 혐의로 붙잡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시미밸리에 거주하는 윌리엄 라이(26)는 노인 금융 착취, 절도, 신원도용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89세 남성으로, 라이는 그에게서 9만7000달러(약 1억3700만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역 은퇴 남성들을 위한 조찬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라이 씨는 피해자의 휴대전화 사용을 도와주며 친분을 쌓았고,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계정의 비밀번호 재설정도 도왔다. 해당 계정은 피해자의 은행 계좌와 직접 연결돼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1년 이상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 자신의 계좌에서 상당한 금액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실에 금융 절도 피해를 신고했다. 보안관실 금융범죄수사대는 미 연방수사국(FBI), 벤투라 카운티 사기범죄 실무그룹과 함께 금융 기록을 추적하며 자금의 행방을 조사했다.
수사 결과 피해자의 계좌에서는 80건이 넘는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9만7000달러 이상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금은 라이의 소유로 추정되는 계좌와 가상자산 지갑으로 옮겨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라이를 구금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지난 1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시미밸리에 거주하는 윌리엄 라이(26)는 노인 금융 착취, 절도, 신원도용 등의 혐의로 체포됐다. 피해자는 89세 남성으로, 라이는 그에게서 9만7000달러(약 1억3700만원) 이상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역 은퇴 남성들을 위한 조찬 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라이 씨는 피해자의 휴대전화 사용을 도와주며 친분을 쌓았고, 이 과정에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 계정의 비밀번호 재설정도 도왔다. 해당 계정은 피해자의 은행 계좌와 직접 연결돼 있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1년 이상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지난해 9월 자신의 계좌에서 상당한 금액이 사라진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같은 해 11월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실에 금융 절도 피해를 신고했다. 보안관실 금융범죄수사대는 미 연방수사국(FBI), 벤투라 카운티 사기범죄 실무그룹과 함께 금융 기록을 추적하며 자금의 행방을 조사했다.
수사 결과 피해자의 계좌에서는 80건이 넘는 가상자산 거래를 통해 9만7000달러 이상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금은 라이의 소유로 추정되는 계좌와 가상자산 지갑으로 옮겨진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라이를 구금하고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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