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유럽 탄소규제 대응 현지법인에 금융지원 강화

기사등록 2026/08/13 09: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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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법인 매출채권 유동화 지원

[세종=뉴시스]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사진=무보 제공)
[세종=뉴시스]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사진=무보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우리 기업의 유럽 탄소규제 대응 지원을 위해 약 400억원 규모의 무역보험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유럽 탄소규제로 변화하는 기업의 수출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올해부터 시행되면서 유럽 기업들이 통관·규제 대응 부담을 공급자에게 전가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이 해외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판매구조를 재편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중이다.

해외 현지법인 역할이 확대되면서 현지법인 운전자금 확보가 기업의 새로운 금융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무보는 우리 기업의 현지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은행이 무보의 보험증권을 담보로 기업의 해외법인 매출채권을 비소구 조건으로 매입하고 기업의 해외법인은 이 현금을 운전자금으로 활용해 유동성 부담을 덜게 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유럽 탄소규제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방식에도 새로운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금융 애로를 적기에 해소하고 우리 기업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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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유럽 탄소규제 대응 현지법인에 금융지원 강화

기사등록 2026/08/13 09:36:4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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