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근 X에 10년 전 지하철에서 혼자 울고 있던 한 직장인에게 낯선 커플이 건넨 작은 쪽지가 지금까지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X 캡처)](https://img1.newsis.com/2026/08/13/NISI20260813_0002211711_web.jpg?rnd=20260813111833)
[서울=뉴시스] 최근 X에 10년 전 지하철에서 혼자 울고 있던 한 직장인에게 낯선 커플이 건넨 작은 쪽지가 지금까지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X 캡처)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10년 전 지하철에서 혼자 울고 있던 한 직장인에게 낯선 커플이 건넨 작은 쪽지가 지금까지도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한 네티즌이 자신이 과거에 지하철에서 받았다는 쪽지 사진을 공유했다.
작성자 A씨는 "10년 전 디자인회사 다닐 때 과장한테 일방적으로 구박받고 서러워서 지하철에서 한참 조용히 숨죽여 울고 있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당시 맞은편에 앉아 있던 한 커플이 A씨에 다가왔고 이들은 작은 쪽지와 함께 초코픽 과자를 건네고 별다른 말 없이 자리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건네받은 쪽지 앞면에는 "뭐 때문인지 우는지 모르겠지만 마음 걱정은 조금만 하고 Smile~ 하길 바라요♡ 씩씩하게! 화이팅! (닭똥 같은 눈물을 보니 내가 다 울컥해요)"라고 적혀 있었고 뒷면에는 "이상한 사람 아니고요. 이거도 오늘 산 거예요. 힘내세요!"라는 메세지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지금까지도 당시 받은 쪽지를 간직하고 있다면서 "그분은 아실까. 지금까지도 이렇게 위안받고 있는 줄을… 평생 못 잊을 듯"이라고 고백했다.
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사람들이 있어서 세상이 따뜻한 거다", "나도 그렇게 울었던 적이 있어서 울컥한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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