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코어위브 19%대 급등…엔비디아 3%↑
![[뉴욕=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 오른 7748.5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첫 상승이다. 사진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장에서 트레이더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6.08.13.](https://img1.newsis.com/2026/08/07/NISI20260807_0001484768_web.jpg?rnd=20260807233600)
[뉴욕=AP/뉴시스] 12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3% 오른 7748.5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첫 상승이다. 사진은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거래장에서 트레이더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026.08.13.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호실적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에 힘입어 상승했다.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12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7% 오른 7748.50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첫 상승이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4% 상승한 2만6588.49로 마감한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4% 하락한 5만3770.27을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시장 예상을 웃돈 AI 기업들의 실적에 힘입어 상승했다. AI 투자 확대가 실제 매출과 수익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최근 고평가 논란으로 변동성이 확대됐던 AI 관련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최근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84% 웃돌고 향후 실적 전망도 기대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19% 급등했다.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도 시장 예상보다 높은 매출과 적은 손실을 발표하면서 19.3% 뛰었다. 마이클 인트레이터 코어위브 최고경영자(CEO)는 대기업의 AI 도입이 확대되면서 고객 수요가 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어위브에 AI 칩을 공급하는 엔비디아는 3% 상승하며 이날 S&P500지수 상승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소폭 둔화한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6월의 3.5%보다 상승률이 낮아졌다.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약화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그룹에 따르면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전날 약 50%에서 40%로 낮아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4.70%에서 4.68%로 하락했다. 다만 이란과의 전쟁으로 국제유가와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기 전인 3.97%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제유가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브렌트유는 0.1% 오른 배럴당 88.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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