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0시 서울청 광역수사단 출석 요구
![[인천=뉴시스]김선웅 기자 =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규정 위반을 이유로 정직 2개월 징계가 내려진 박상용 인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가 지난달 13일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진행되는 감찰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인천지검은 박 검사가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를 거부하고 국민의힘 단독 개최 청문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7.13. mangust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7/13/NISI20260713_0021362282_web.jpg?rnd=20260713142019)
[인천=뉴시스]김선웅 기자 =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규정 위반을 이유로 정직 2개월 징계가 내려진 박상용 인천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가 지난달 13일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진행되는 감찰 조사에 출석하며 입장을 말하고 있다. 인천지검은 박 검사가 국회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를 거부하고 국민의힘 단독 개최 청문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가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국회를 모욕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박 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경찰 국가수사본부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지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서의 ‘선서거부’와 ‘국회모욕’이 그 사유라고 한다"고 전했다.
박 검사가 경찰 조사 통보와 관련해 공개한 사진에는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조사가 필요하니 8월 27일 오전 10시까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포청사로 방문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 검사는 "국회는 당시 서울고검과 특검에서 '연어 술파티'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 저에게 정당한 선서거부 사유가 있었음을 알고도 고발했다"며 "선서거부 사유를 충분히 소명할 수 없도록 마이크까지 빼앗아 놓고 오히려 제가 국회를 모욕했다고 고발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선서를 거부하며 구두 소명 기회를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영교 국조특위원장은 박 검사에게 퇴장 조치를 내렸다.
한편 법무부는 13일 감찰위원회를 열고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비위 의혹으로 정직 2개월의 징계가 청구된 박 검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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