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상형 김정은 "탁재훈 날 농락…너무 비겁해"

기사등록 2026/08/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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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정은이 방송인 탁재훈에게 농락당한 기분을 느꼈다고 했다.

김정은은 12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노빠꾸탁재훈'에 나와 탁재훈과 인연에 대해 얘기했다.

김정은은 탁재훈에게 "그때 왜 아무 얘기도 안 했냐. 15년 전인데 생각 안 나냐"고 했다.

갑작스러운 물음에 탁재훈이 당황하자 탁재훈 대신 신규진이 탁재훈이 김정은 이상형을 꼽은 걸 언급했다.

신규진은 "그때는 남자 연예인이 공개적으로 여자 배우를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게 흔치 않아서 굉장히 이슈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탁재훈이 자신을 이상형이라고 한 뒤 별다른 연락도 없고 반응도 없어서 서운했다고 했다.

그는 "그렇게 해놓고 뭐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너무 비겁한 것 같다. 나를 농락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주변에서는 계속 '탁재훈의 여자 아니냐'며 놀리는데 정작 아무런 탁재훈씨는 피드백이 없었다. 그래서 '나를 그냥 놀린 건가' 싶었다"고 했다.

탁재훈은 오히려 김정은에게서 별다른 반응이 없어 자신이 더 민망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정은은 "당시 중간에 연결해 줄 사람이 있었다면 저한테 작업을 거셨을 거냐"고 물었다.

탁재훈은 "만약 그런 접점이 있었다면 정은씨는 '파리의 연인'을 못 찍었을 거다. 아마 '탁재훈의 여인'이 됐을 거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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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상형 김정은 "탁재훈 날 농락…너무 비겁해"

기사등록 2026/08/13 00: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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