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감사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 특별감사 착수

기사등록 2026/08/12 11: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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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통 시기 지연·사업비 증액 등 의혹 밝혀야"

[대전=뉴시스]대전트램 정거장 모형도. (사진=대전시 제공) 2025. 01. 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트램 정거장 모형도. (사진=대전시 제공) 2025. 01. 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감사위원회가 12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에 대해 특별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영한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어제 "트램의 개통 시기를 지연하고 사업비 증액 사실을 은폐한 의혹에 대해 시 감사위가 지난주 전담팀을 꾸려 감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감사 착수 배경엔 해당 부서가 이미 지난해 말 개통 차질을 알고 지난 4월 이장우 전 시장에게 보고했으나 이후 지방선거가 끝난 후 공개한 점과 사업비 증액 사실을 숨긴 의혹을 풀기 위해서다.

허태정 시장도 현재의 시공 상태라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개통 시기를 2028년에 맞출 수 없다면서 개통 시기를 2년 늦춘 2030년 말로 잡았다.

2호선 트램 개통이 늦더라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수정 추진 계획을 내놓으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에 대해 전반적인 재점검을 지시한 바 있다.

민선 9기 인수위에서도 트램 개통 시기 지연이란 중요한 정보를 선거 이후 공개한 점을 문제 삼기도 했다.

이에 따라 시 감사위는 개통 지연 및 사업비 증액 사실을 언제 어떤 경로로 보고했는지, 공개 시점이 늦어진 경위와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대전시 감사위 관계자는 "지난주 감사 진행이 결정돼 전담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 중"이라며 "트램 개통이 지연된 이유 등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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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감사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 특별감사 착수

기사등록 2026/08/12 11:33:3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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