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세 맞은 남성의 장수 비결…"매일 걷고 이것 먹었다"

기사등록 2026/08/12 12:00: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지난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Infobae)'에 따르면119세의 나이로 세계 최고령 생존자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성의 장수 비결이 알려졌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 지난 7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Infobae)'에 따르면119세의 나이로 세계 최고령 생존자 기록에 도전하는 한 남성의 장수 비결이 알려졌다. (사진=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세은 인턴 기자 = 119세 생일을 맞은 코스타리카의 한 남성이 매일 걷고 전통 음식을 챙겨 먹는 소박한 생활습관으로 장수를 이어가며 세계 최고령 생존자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에 따르면 코스타리카의 대표적인 블루존인 니코야 반도 인근에 살고 있는 호세 플로레스는 1907년 7월11일생으로 올해 119세의 나이를 맞이했다.

국제 장수 인증 기관인 노인학연구그룹(GRG)가 그의 나이와 출생 기록을 검증하고 있어, 인증 완료 시 플로레스는 공식적으로 세계 최고령 생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그는 어지럼증과 무릎 관절염 등 노화로 인한 불편함이 있지만 여전히 보행기를 이용해 매일 동네 산책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플로레스는 자신의 건강 비결로 일터에서 몸을 계속 움직이고 건강하게 먹는 것을 꼽았다.

그의 운동 특징은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보다 꾸준히 몸을 움직인다는 것이다. 플로레스는 젊은 시절부터 일터에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이 있었고 113세의 무렵에도 매일 1㎞ 이상 걸어다녔다. 지금도 보행기를 통해 매일 동네를 걸어다니며 이웃과 교류하는 등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습관을 유지하고 있다.

플로레스의 식단은 특정 건강식품이나 영양제가 아닌 지역 전통 음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에는 쌀과 강낭콩을 볶은 코스타리카 전통 음식 '갈로 핀토'에 생치즈와 바나나를 함께 먹는다. 콩과 곡물, 과일 등 비교적 원물에 가까운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습관인 것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119세 맞은 남성의 장수 비결…"매일 걷고 이것 먹었다"

기사등록 2026/08/12 12:00:00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