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TV에 뜬 광주FC 선행…불길 차량 운전자 구조(종합)

기사등록 2026/08/11 20:15:32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원정경기 복귀 도중 구조 돕고 소화기 진화 나서

"현장 가까이 있었을 뿐…당연히 해야할 일 했다"

[서울=뉴시스] 불이 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사진=한문철TV 캡처) 2026.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불이 난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사진=한문철TV 캡처) 2026.08.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광주=뉴시스]양시원 기자 =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광주FC 선수단의 의로운 선행 영상이 공개되면서 불길이 솟은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선수들의 행동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광주FC에 따르면 지난 9일 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은 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전남광주 광산구 신가지하차도 인근 제2순환도로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차량 추돌 사고로 불이 나는 등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선수단과 스태프들은 즉시 버스를 세우고 인명 구조에 나섰다.

특히 신창무와 프리드욘슨 선수는 직접 사고 차량으로 뛰어들어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다른 선수들과 구단 관계자들도 차량에 있던 소화기를 꺼내 불을 끄는 등 피해 확산을 막는 데 힘을 보탰다.

이같은 사실은 이날 구독자 185만명을 보유한 '한문철TV'에 '광주FC 구단의 의로운 선행을 제보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불이 난 차량에 뛰어든 신창무 선수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불이 번지기 시작한 상황이라 뭘 따질 상황이 아니었다. 몸이 먼저 반응해서 뛰쳐나갔다"며 "제가 현장에 가까이 있었을 뿐이고, 누군가는 했어야 할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신 선수는 "당연히 할 일을 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신 성원이 팀 성적으로까지 이어져 시민에게 보답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영상에서 "조금만 늦었더라면 불난 차에 있던 운전자는 큰일이 날 뻔했다"며 "광주 구단 선수, 구단 관계자분들 고맙다"고 박수를 보냈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1 승격 광주, 공격수 신창무 영입 (사진 = 광주FC 제공)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1 승격 광주, 공격수 신창무 영입 (사진 = 광주FC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한문철TV에 뜬 광주FC 선행…불길 차량 운전자 구조(종합)

기사등록 2026/08/11 20:15:32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