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축구협회, 권고안 기반해 선거 실시…늦어도 올해 안"

기사등록 2026/08/11 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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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구 혁신위 6차 회의…"국가대표 감독 선발 시스템도 혁신 필요"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4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2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4차 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7.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K-축구 혁신위원회의 권고안에 기반해 정관 개정 등 후속 절차를 밟아 차기 축구협회장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장은 1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2층 대회의실에서 6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가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회는 권고안에 기반해 조속히 정관 개정 등 후속 절차를 밟아 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회와 정부는 행정·재정 사항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혁신위원회는 지난 4일 비대면으로 진행한 5차 회의에서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인단 구성 권고안을 내놓으면서 주요 쟁점이던 선거인단 수를 2만명 수준으로 정했다.

직전 2025년 회장 선거 때의 선거인단 192명에서 100배 넘게 늘어난 규모다.

이에 축구협회는 혁신위 권고안에 맞춰 대의원총회를 열어 정관을 개정하고 전자투표를 어떻게 실시할지 등 선거 방식 등을 정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4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6.07.27.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회의실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4차 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6.07.27. [email protected]
박 위원장은 "2만 명에 가까운 선거인단이 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에 이전까지 해왔던 것과는 다른 방식이 돼야 한다"며 "전자투표가 됐건, 온라인 투표가 됐건 보안 시스템을 도입해서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실무진 회의를 통해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지는 조금 더 고민하고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시기는 올해를 넘기지 않을 전망이다.

박 위원장은 "선거를 준비하는 데 걸리는 절차가 분명 필요하다"면서도 "축구협회도 최대한 빨리 선거를 치르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아무리 늦어져도 올해는 넘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위원들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혁신위원회는 아울러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은 단계별 선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기후변화 등 글로벌 스포츠 환경을 고려해 현재 팀·대회·리그 체계를 보완하고 인프라를 확충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4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7.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K-축구 혁신위원회 공동위원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K-축구 혁신위원회 4차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6.07.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또 국가대표 감독 선발 시스템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고, 다양한 방안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9~11월 A매치 임시 사령탑에 대해서 박 위원장은 "임시 감독 선임에 대해서 혁신위가 관여할 수는 없다"면서도 "다만 선행 기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야 투명성과 공정성 속 좋은 감독을 모셔 오는 시스템을 갖출지는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다음 주 7차 혁신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 대강당에서 경기인과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청회로 열린다.

박 위원장은 "유소년 선수 육성방안을 중심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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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축구협회, 권고안 기반해 선거 실시…늦어도 올해 안"

기사등록 2026/08/11 19:02:1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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