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 전세계적으로 활성화…도시가스 공급할 일 아냐"
"연료전지 사업은 산업 생태계 붕괴되지 않는 선에서 진행"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11.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8/11/NISI20260811_0021394625_web.jpg?rnd=20260811111120)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손차민 기자 =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11일 "도시가스 미보급으로 불편한 지역이 있으면 도시가스가 아닌 히트펌프 기반의 전기화로 냉난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료전지 사업에 대해 지적하며 "가스가 없어서 산간 벽지에는 도시가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지적하자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의 경우 굳이 도시가스를 보급시킬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근본적인 고민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최근엔 소위 전기 기반의 히트펌프가 전 세계적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도시가스를 공급할 일이 아니라 히트펌프 보급을 통해 냉난방을 전기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부연했다.
연료전지 사업 추진에 있어 선순환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연료전지는 장기적으로 그린 수소를 기반으로 하는 걸 전제로 현재는 과도기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를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 탄소 배출이 계속되고 있다"며 "차라리 LNG 발전을 그냥 하면 된다고 생각도 든다"고 답했다.
이어 "연료전지 산업 생태계가 붕괴되지 않고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도 "도시가스 미보급 지역의 경우 굳이 도시가스를 보급시킬 필요가 있겠는가라는 근본적인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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