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영업익 10배 뛴 엔씨…리니지 클래식으로 웃었다

기사등록 2026/08/11 13:59:54

최종수정 2026/08/11 15:06:2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2분기 영업익 1739억…전년비 1053%↑

리니지 클래식 흥행에 PC 매출 역대 최대 기록

해외 매출 비중 52%로 4분기 연속 상승

모바일 캐주얼 매출 1697억…사업 다변화 성공

[서울=뉴시스] 엔씨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씨 C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엔씨가 리니지 클래식 흥행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끌어올렸다.

엔씨는 올해 2분기 매출 7705억원, 영업이익 173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1% 늘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053%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

리니지 클래식 흥행…PC 매출 역대 최대

PC 게임 매출은 3438억원으로 1분기에 이어 분기 최대 매출 기록을 다시 썼다.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이 PC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리니지 클래식은 2분기 185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6월 말 기준 출시 이후 140일간 누적 매출은 2691억원이다. 리니지 리마스터도 전분기 대비 매출이 18% 증가하며 기존 핵심 지식지샌(IP)의 경쟁력을 이어갔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85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리니지M은 전분기 대비 4% 성장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경쟁 심화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해외 매출 확대도 이어졌다. 2분기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48%, 아시아 25%, 북미·유럽 등 27%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 가운데 해외에서 발생한 매출은 52%로 국내 매출 비중을 넘어섰다. 해외 매출 비중은 4분기 연속 상승하며 꾸준한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클래식'의 최대 동시접속자가 32만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클래식'의 최대 동시접속자가 32만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누적 매출은 400억원을 돌파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모바일 캐주얼 사업, 전체 매출의 22% 견인

모바일 캐주얼 사업도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분기 모바일 캐주얼 매출은 169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2%를 차지했다.

글로벌 모바일 게임 플랫폼 저스트플레이가 이번 분기 처음으로 연결 편입되면서 모바일 캐주얼 사업 규모가 확대됐다. 엔씨는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통해 기존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하반기 글로벌 신작 공개에 나선다. 오는 26일 독일 쾰른에서 개막하는 '게임스컴 2026'에 참가해 아이온2와 신더시티 그리고 프로젝트 본파이어 등 신작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는 핵심 IP의 성과를 이어가는 동시에 해외 사업과 모바일 캐주얼 사업을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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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영업익 10배 뛴 엔씨…리니지 클래식으로 웃었다

기사등록 2026/08/11 13:59:54 최초수정 2026/08/11 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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