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중동 불안 매도로 하락세… H주 0.51%↑

기사등록 2026/08/11 1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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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11일 중국 경기부양 기대에 상승 출발했다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협상이 지연되고 국제 유가가 상승한 여파로 매도세 출회하면서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1.10 포인트, 0.24% 상승한 2만5998.59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2.22 포인트, 0.37% 오른 8654.06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7월 중국 경제지표 내용에서 내수 부진이 나타난 가운데 당국이 경기대책을 서두른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점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하지만 대외 불확실성이 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호르무즈 해협 운항 재개를 위한 협의가 정체되고 있다.

석유 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해양석유(CNOOC)가 3.0% 급등하고 중국석유화공과 중국석유천연가스도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제약주는 상승하고 있다. 바이지 선저우, 한썬제약이 3.7% 뛰고 있다.

대형 인터넷주 가운데 알리바바는 2.8% 상승하고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1%, 동영상주 콰이서우도 0.1% 오르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0.8% 하락하고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이 0.4%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금융주는 엇갈리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는 0.1% 오르고 중국핑안보험이 0.4% 상승하고 있다. 홍콩거래소가 0.2% 오르지만 유방보험(AIA)은 1.8%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143.78 포인트, 0.55% 내려간 2만5793.7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44.11 포인트, 0.51% 하락한 8577.73으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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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상승 개장 후 중동 불안 매도로 하락세… H주 0.51%↑

기사등록 2026/08/11 12:14:2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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