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사장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 수요 대응…계통망 적기 건설"

기사등록 2026/08/11 11:33:06

최종수정 2026/08/11 12: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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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후노동위 전체회의 참석

11차 전기본 상 호남 발전원 증가

재생E 계통 접속…허수 관리 강화

[세종=뉴시스]한전은 12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과 경영진, 산·학·연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포럼을 열고 상반기 설립 예정인 한전 기술지주회사의 합리적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사진=한전 제공)
[세종=뉴시스]한전은 12일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김동철 사장과 경영진, 산·학·연 전문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포럼을 열고 상반기 설립 예정인 한전 기술지주회사의 합리적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사진=한전 제공)

[세종=뉴시스]손차민 이수정 기자 =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전력계통망의 적기 건설 및 운영과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를 확립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총 24.6GW(기가와트) 규모의 신규 전력수요의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호남권 재생에너지 발전원 증가 등으로 인해 전력망 건설 물량이 대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한전은 국가첨단산업에 대한 안정적 전력 공급과 핵심기관망 단계적 확충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호남권 메모리 팹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적기 전력 공급을 위해 맞춤형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력 인프라 활용을 극대화하겠다"며 "차별화된 주민 보상과 지원 정책을 마련해 전력망 건설 수용성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김 사장은 재생에너지 보급을 뒷받침하겠다고 언급했다.

김 사장은 "재생에너지가 계통에 적기 접속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대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유연 접속제도를 확대하고 허수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을 설치해 재생에너지의 출력 제어를 완화하고 새로운 요금제를 도입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유도하겠다"며 "전북 서남권 등 총 2.2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개발해 국가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김 사장은 한전의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됐던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대규모 누적 적자와 최근 중동 정세로 아직도 재무건전성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이라며 "한전은 국민과의 약속인 재정건전화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해 재무 건전성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시장제도 합리화를 통해 구입전략비를 절감하고 전력계통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원가에 기반한 요금제도 정착으로 국가 전체 에너지 수요 분산에 기여하고 국민들의 에너지 소비 효율을 향상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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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사장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 수요 대응…계통망 적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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