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부터 생활관리까지"…삼성물산, 시니어 케어 플랫폼 '에버링' 출시

기사등록 2026/08/11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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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의 삶과 공간을 잇는 AI 솔루션…돌봄 새로운 표준 제시

[서울=뉴시스] 에버링 솔루션 이미지.
[서울=뉴시스] 에버링 솔루션 이미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니어의 건강과 생활을 관리하고 돌봄시설 운영을 지원하는 시니어 리빙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AI 시니어 리빙 솔루션 '에버링(Everling)'을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링은 시니어의 건강·생활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입주자의 상태와 필요를 파악하고, AI를 활용해 돌봄시설 운영과 케어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솔루션은 ▲웰니스 코치 ▲세이프 온 ▲리빙 매니저 등 3개 기능으로 구성된다. 건강과 생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관리를 지원하고, 이상 징후를 파악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방식이다.

삼성물산은 에버링을 통해 돌봄 인력이 입주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서적 교감 등 대면 돌봄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에버링은 지난 5월부터 프리미엄 실버타운과 시니어 돌봄시설에서 시범 운영됐다. 현재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 시그넘 하우스 강남'과 경기도 포천시 '케어링 스테이 의정부수목원점' 등에 적용돼 있다.

경기도 의왕시에서 개발 중인 '의왕 메디컬 레지던스'에는 서비스 적용을 위한 기획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실제 운영 과정에서 시니어의 건강 상태와 이상 징후를 시간대에 관계없이 파악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한 입주자에게 돌봄 인력을 집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에버링이라는 이름은 '언제나'를 뜻하는 에버(Ever)와 연결을 의미하는 링킹(Linking)을 조합해 지었다. 삼성물산은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했다.

삼성물산은 에버링을 기존 건설사업과 연계한 플랫폼 사업의 확장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한 홈플랫폼 '홈닉(Homeniq)', 오피스 이용자를 위한 빌딩플랫폼 '바인드(Bynd)'에 이어 시니어와 돌봄시설 운영자를 위한 플랫폼을 추가하며 건설 시공 중심에서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은 "돌봄 인력이 부족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려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돌봄 모델이 필요하다"며 "에버링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 스타트업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니어 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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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상부터 생활관리까지"…삼성물산, 시니어 케어 플랫폼 '에버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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