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만원짜리인데 발이 시커매져…中 명품 신발에 온라인 발칵

기사등록 2026/08/12 11:32:00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서울=뉴시스] 중국에서 고가의 명품 미우미우 신발을 신고 외출했다가 양발이 검은색으로 물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출처=웨이보 캡처)
[서울=뉴시스] 중국에서 고가의 명품 미우미우 신발을 신고 외출했다가 양발이 검은색으로 물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 출처=웨이보 캡처)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180만원이 넘는 고가의 미우미우 명품 신발을 신고 나갔다가 발이 시커멓 물들었다는 사연이 중국에서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중국 매체 중화망에 따르면 최근 한 네티즌은 미우미우의 검은색 양가죽 발레 플랫을 신고 외출한 뒤 발바닥과 피부 일부가 시커멓게 얼룩졌다는 인증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제품은 현지 판매가가 8850위안(약 185만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이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도 비슷한 걸 겪었다", "최소한 짝퉁이 아니라 진짜 정품을 샀다는 뜻이니 다행(?)이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언론 매체들은 베이징과 우한 등에 위치한 미우미우 매장에 직접 사실 확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의 한 매장 관계자는 "해당 제품은 식물성 염색 공정을 거쳤기 때문에 물 빠짐 현상은 정상"이라며 "열을 받으면 염료가 약간 묻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한의 매장 관계자 역시 식물성 염료의 특성상 수분에 닿으면 색이 빠질 수 있으며, 특히 어두운 색상이 밝은 색보다 더 눈에 띌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짙은 색 양가죽 신발을 신을 때는 밝은색 양말이나 스타킹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물 빠짐이 심할 경우 매장을 방문해 정식 A/S를 신청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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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6/08/12 11:32: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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